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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쓰고 있는 헬멧은 약 2년 쯤 전에 도쿄 우에노에서 구입한 물건으로 몇번 떨어트려서 이런 저런 스크래치가 생기고 지저분해졌다는 것을 제하면 아직 별 문젠 없는 편입니다. 턱 끈이 끊어졌다는 점만 빼면 말이지요. 정확하게는 끈이 끊어졌다기 보다는, 턱 끈(스트랩)의 끝에 달려있는 고정용 버튼이 떨어져 나가 버린거죠. 제 헬멧은 버클식이 아니고 고리와 똑딱이 버튼을 이용해서 고정시키는 구조인데 스트랩의 거의 끝 쯤에 버튼이 달려있습니다.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언젠가 부터 점점 헤어지는 느낌이 들더니만 어느 순간 버튼이 탈출해 버렸더군요. 버튼 방식에 이런 단점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습니다. 설상가상으로 제 헬멧은 스트랩이 쉘이 고정되어 있는 방식이더군요. 제조사 홈피를 갔다가 '드디어 턱끈이 탈 부착가능하다'며 신제품을 광고하는 문구를 보고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요. -_-; 이런 저런 이유로 새 헬멧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 입니다. 뭐 스트랩이 맛이 가긴했어도 아예 못 쓸 상황은 아니니 새 헬멧은 하프페이스가 좋겠네요. 거의 대부분은 시내 혹은 근교인 만큼 풀페이스까진 필요 없기 때문이죠. 그리고 지금까진 주로 단색 계열만 써서 그런지 되도록이면 이쁜 그래픽 모델이면 좋겠네요. 이 것 처럼 말입니다. 보기 이글루스 가든 - 모터사이클을 타자 |